4대보험 신고 기한을 모두 다음 달 15일로 기억하면 건강보험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일반 상용근로자의 건강보험 자격취득 신고는 14일 이내입니다. 이미 늦었다면 날짜를 뒤로 바꾸지 말고 실제 근로관계와 가입 요건에 맞게 신고해야 합니다.

보험별 신고 기한과 신고 이름을 확인합니다

아래는 가입 대상인 일반 상용근로자를 새로 고용한 경우의 원칙입니다. 일용근로자, 초단시간 근로자 등은 가입 요건과 신고 방식부터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보험신고 기한확인할 신고
건강보험자격취득일부터 14일 이내직장가입자 자격취득 신고
국민연금해당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사업장가입자 자격취득 신고
고용보험해당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피보험자격 취득 신고
산재보험고용한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근로자 고용 신고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8조, 국민연금법 시행규칙 제6조,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7조, 보험료징수법 제16조의10입니다. 신고 창구가 통합되어 있어도 각 보험의 법정 기한과 적용 대상이 같지는 않습니다.

입사일부터 서로 다른 4대보험 신고 기한으로 이어지는 서류 묶음
입사일부터 서로 다른 4대보험 신고 기한으로 이어지는 서류 묶음

늦었을 때는 과태료와 소급 보험료를 나눠 봅니다

과태료와 소급 보험료는 별개입니다. 같은 지연이라도 어느 신고를 누락했는지, 거짓 신고인지에 따라 적용 규정이 달라집니다.

구분확인할 기준
고용보험 취득·상실 미신고 또는 지연기본 부과기준은 피보험자 1명당 3만원, 합산 상한 100만원
고용보험 거짓 신고지연신고와 다른 기준 적용. 기본 금액은 위반 차수에 따라 1명당 5만·8만·10만원, 합산 상한도 달라짐
국민연금 사용자 신고의무 위반국민연금법 제21조제1항의 미신고·거짓 신고는 50만원 이하 과태료 규정이 있음
건강보험·산재보험사업장 신고, 개인 자격·고용 신고 등 위반한 의무를 구분해 해당 규정 확인

고용보험 금액은 시행령 별표 3의 기본 기준으로, 감경·가중 사유 등에 따라 실제 처분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국민연금법 제131조를 확인하십시오. “국민연금은 과태료가 없다”는 설명은 잘못입니다.

건강보험의 사업장 신고 위반 과태료를 개인 취득신고 지연에 그대로 대입해서도 안 됩니다. 국민건강보험법 제119조에서 어떤 조항의 위반인지 대조해야 합니다. 과태료 유무와 별개로 가입 누락 기간의 보험료가 소급 고지될 수 있습니다.

기한을 넘겼다면 이 순서로 처리합니다

  1. 근로계약서·출근기록·급여대장을 대조해 실제 고용 시작일을 확인합니다.
  2. 나이·근로시간·고용 형태 등 보험별 가입 요건을 확인합니다.
  3. 누락 신고를 제출하고 접수번호를 보관합니다. 이미 날짜를 잘못 신고했다면 정정 절차를 확인합니다.
  4. 보험별 처리 결과를 확인합니다. 접수 완료와 네 보험 모두의 처리 완료는 구분합니다.
  5. 소급 고지 내역과 사업주·근로자의 부담분을 대조해 정산합니다.

수습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입 대상자의 신고를 3개월 뒤로 미룰 수는 없습니다. 취득일은 신고하기 편한 날짜가 아니라 실제 근로관계와 해당 보험의 자격 요건에 따라 정합니다.

입사자 관리표에는 신고 결과까지 남깁니다

아래 항목을 한 사람당 한 줄로 관리하면 신고 후 누락도 찾기 쉽습니다.

항목기록할 내용
근로관계입사일, 계약기간, 주 소정근로시간, 월 보수
가입 판단보험별 적용 여부와 제외 사유가 있다면 그 근거
기한건강보험 기한과 나머지 신고 기한을 각각 기록
접수신고일, 접수번호, 보완 요청
완료보험별 자격취득·고용신고 처리 결과
정산소급 월, 고지액, 근로자 부담분 안내·정산 내역

직원이 가입을 원하지 않아도 신고해야 합니다

법정 가입 대상이라면 직원의 동의서로 의무를 면제받을 수 없습니다. 가입 기준과 보험료 부담을 설명하고 신고를 진행하십시오. 요청이나 설명 내용을 없애기보다 실제로 어떻게 처리했는지 남겨 두는 편이 좋습니다.

퇴사자가 포함된 소급 고지에서는 공단에 납부할 의무와 근로자 부담분의 정산을 구분해야 합니다. 회사에 고지되었다고 근로자의 법정 부담분이 자동으로 회사 몫으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관련 내용은 퇴사자 소급보험료의 근로자 부담분 처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득신고를 누락한 뒤 과태료가 걱정된다면 4대보험 미가입 과태료는 보험마다 다릅니다에서 미신고와 거짓 신고의 차이도 확인하십시오.

다른 직장에서도 근무 중인 신규 입사자라면 4대보험 이중취득 기준을 함께 확인하세요.